흑백 썸네일형 리스트형 클레의 자연에 대한관점 그리고 흑백 풍경화 클레의 그림에 대한 일대기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클레는 1906년에서 1907년 사이 이렇게 이야기한다. "내가 진정 소유했던 것들은 나의 선이다. 아마 정신적인 것으로는 조금씩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선을 그만 사용해야했다. 내가 다루고 있는 선들이 나로서는 도저히 어쩔수없는 자리에 있는것 같은 동요때문에 나는 선을 그릴수가 없었다. 나로선 내면 속의 그 선들을 밖으로 표현하는 것이 불가능했고 나를 감싸고 있는 선조차도 나는 구별할 수가 없었다. 나의 내면과 외면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선들을 정착시키기란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었다. 1907년 여름, 강렬한 반전이일어났다. 여태까지 공부해온것에 기초하여 나는 자연 속에 사로잡혀 1907년과 1908년 유리에 흑백 풍경화를 그리게 되었다. 하지만 이작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