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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기사

청기사 시절의 클레-19 클레의 청기사 시절의 이야기 벌써 19번째입니다. 클레는 청기사 시절의 많은 친구들의 교류로 인해 화가로서 다양한 체험을 합니다. 그때의 고백을 들어봅니다. [나의 열정은 차라리 죽은 것이나 혹은 아예 태어나지도 않은 것과 같다. 나는 정열적인 인간성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예술을 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는 모든 동물과 인간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나는 그들을 깍아 내리지도 않고 치켜세우지도 않는다. 나는 차라리 모든 창조물 속에서 용해되어 들어가 지구상의 모든 것에 관계된 형제애 적인 측면에서 나자신을 찾겠다. 땅에서 통하는것은 하늘에서도 통한다. 나의사랑은 원대하고도 종교적이다.] [나는 파우스트와 같은 성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나는 인간과동물. 채소, 광석, 원소와 같은 일반적인 주기적인힘이 있.. 더보기
청기사 시절의 이야기-18번째 18번째 클레의 일대기 미에는 규칙과 같이 공식화된 것은 없다. 단지 학문적인 것만을 중시하는 것에 대한 증오만이 있을 뿐이며 자연의 외부 형식에 대한 포기만이 있을 뿐이다. 칸딘스키의 말을 빌리자면 '내적인 필요'에의한 믿음만이 존재할 뿐이다. 클레를 예술가로서의 활동 측면에서볼 때, 1911년은 전환점이 되는 한 해 였다. 왜냐하면 그는 어느정도 상대적인 고독 속에서 일을 해나가긴 했지만 뮌휀에살고있는 예술가들을 꾸준히 만났기 때문이다. 그의 친구 알프레드 쿠빈은 그에게 용기를 북돋워 주려고 애썼고 그의 어릴적 친구 루이 무알리에게는 그 유명한 12월 청기사 전시회가 있기 바로 전에 마케와 칸딘스키 마르크를 클레에게 소개 시켜주었다. 클레의 아들 펠릭스는 여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어 놓았다. [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