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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파울 클레 스토리

바우하우스에서의 생활 그리고 여러가지 기법 -33

바우하우스에서 클레의 여러가지 실험은 그의

예술적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바우하우스에서 사람들은 나의 아버지를 '전지 전능한 신'이라고

불렀는데 그 말속에는 악의가 있었다. 거기에서 그가 규제한 것을

학생들이 어기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그러나 그 규제는

그가 진정 필요로 했던 매우 솔직하고 생각이 깊은 사람을 위한

보호벽이었다. 그가 죽은후 1925년 바우하우스의 책 모음집에서

출판된그의 '교육용 스케치 북'은 그가 죽기전에 쓴 원고를

요약해 놓은것이다. 그책은 건축물과 전도선으로 구성된다.

2500페이지에 달하는(메모, 강의 개요,연구 과제, 그림, 스케치, 에칭등이

포함된 )책의 내용 중에 쓰여진 장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원그법의 확대, 공간의 주관주의 이론, 점과 관련한 시각 이동,

'구조 이론, 리듬의 구조와 리듐, 동적인것과 정적인것의통합,

그의 교육은 신속한 개념의 변화로 성격 지어질 수있고

계속되는 역할로 자신을 나타내는 것으로 성격 지어질 수도 있다.

클레에게 이론적 설명과 창조적 활동은 가깝게 연결 되어져 있었다.

 

바우하우스의 창조적 분위기에서 자극 받은 그는 더욱 창조적이

되었다. 그는 특히 물질과 색채에 관한 연구와 관련하여 눈부신

발전을 했다. 즉 스텐슬(종이, 금속판 등에서 무늬문자등을

오려낸것), 스크래칭(특수한 종이에 도토를 두껍게 바르고

모양을 낸 후에 검은 잉크를 칠하고 그것을 나이프나 드라이포인트로

깎아서 펜화와 흡사한 흑백의 그림을 그리는 것),  고무 도장 찍기

투명 양화등이 그것이다.

 

 

 

그는 약간 흰 선이나 평행선으로 풍경화를 그렸다.

'숲속에 짓는성'은 실질적으로 느낄수 없을 만큼 가벼운 반분리주의이다.

'게르만족의 우두머리'는 부드럽고 평평한 공간에 완전한

균형잡힌 세 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진실로 투명한 투시도를 가지고 있다.

 

그렇게 다른 스타일이 많이있다면 그것들 중에 하나는 다른 화가를

충분히 행복하게 만들 수 있었을 텐데  그는 그가 원하는데로

상상과 관찰과 느낌을 정확히 표현할 재료와 색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적 역량을 갖추게 되었으며 새로운 생각은 또다른 눈부신 창작물을

만들어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