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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파울 클레 스토리

시인의 세계로 안내한 클레의작품세계 -36

시인의 세계로의 여정을 보여주는 클레의 작품세계이다.

-36

 

 

클레는 화가이자 시인이며 음악가이자 철학자, 자연주의자였으나

그는 역사와 지질학, 공학에도 관심이 많았다.

그는 '대수학, 기하학, 공학실습은 기본적인것과 활동하는것을

가르치고, 외부로 나타나는 감동을 가르치지않는다.

 

우리는 표면 이면에 있는것을 볼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근원이되는

어떤 것을 이해하는 것도 배우고 분해하여 분석하는것도 배운다.

라고 말했다. 지식과 그의 일에 대해 항상 열려 있던 그의 마음은

진실한 '창조적 우주'이다.

 

 

바빈 라스파일 갤러리의전시회에서 파울 엘뤼아르는

다음과 같은 시를 만들었다.

 

운명적인 언덕에서 그여행자는

그날의 선물로 차갑고 자유로운 돌을 얻는다.

그리고 사랑스런 파란 눈은

모든 손가락에 큰별같이 반짝이는 반지를 낀 계절을 발견한다.

 

바다는 해변 가에 아직도 귀를 남겨 두었고

유쾌한장난은 모래 속을 후벼팠다.

고문은 희생자들에게  보다, 고문하는 사람에게 더 힘들고

칼은 징후이고 총알은 이미눈물이다.

 

파리에서 처음열린 클레의 전시회에서 그는 미로(miro)나 마숑(masson)과

같이 많은 공간을 부여 받을 수 있었는데 그 전시회 마지막날부터

초현실주의 화가들의 전시회가 피에르 갤러리에서 처음 열렸다.

초현실주의 화가들은 클레를 매우 잘 알고 있었다. 그의 편지중에

베를린으로 부터 온 편지는 1922년 평론 잡지인 '문학'에 실렸는데

루이 아라곤은 다음과같이 썼다.

 

 

 

 

파울 클레가 예전의 어떤 화가보다 미래 세대에게 좋은인상을

줄지 예상하지 못했었다.'

파울 클레는 1920년 대 초부터 앙드레 부르통의 지도 아래서

함께 일했는데 이것이 화가들에게는 하나의계시였다.

 

그는 초현실주의 혁명에서 첫번째와 세번 째에 임명되었다.

안토님 아르토트는 클레의 수채화중에 네개를 다시 만들었는데

그것 중의 하나가 '신자들의 성'이라는 그림이었는데 브르통은 이것을

매우 칭찬했다.1929년 필립 수포는 다음과 같이 썼다.

'클레의 예술작품의 비밀은 오랫동안 우리에게는 그대로 남아 있을 것이다.'

 

 

 

초현실주의자들은 클레의작품을 분석하려하지않았다. 반대로

은유와 유대를 통해 그의작품에서 시적인 면을 보려고 노력했다.

크레블이 1930년 쓴 작은 학술 논문은 n,r,f에 게재되었는데

크레블은 클레의 작품에 가장 가깝게 접근한 사람이었다.

 

'파울 클레,구름과 같은 보석을 가지고 가장 비밀스러운 바다로의 놀라운

여행에서 돌아온 그를 보면서 우리는단지 그것을 끊임없이

해초의 발견이라는말과 침몰된지방을 반사시킨 것이라는 말로

표현할수밖에없다.'

 

톱모양의 물고기같이 솔직하게 깊은 곳에서 건진 모든것은

관심을 가질 만한 것들이다.

게 마저도 날개를 가지고 있다.

 

화가가 그의 주먹을 펴니 재능이 가득찬손가락과 그의 마술적인

그림이라는 행복한 세계로부터 갇힌 새는 날아갔다.

클레의 작품은 완전한꿈의 박물관이다.